◀ＡＮＣ▶
방한중인 로버트 김이 어제(14일)
고향 여수를 10년만에 방문했습니다.

고향 여수에서는
로버트 김에 대한 진심어린 위로와
뜨거운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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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로버트 김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여수의 한 초등학교,

로버트 김을 한 눈에 알아본 초등학생들이
악수세례에 나서면서
교정엔 함박 웃음이 피어납니다.

선배님의 애국심에 감사한다는
대표 학생의 환영사에
로버트 김도 하트모양을 만들며 화답합니다.
◀ＳＹ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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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에 찾은 옛 고향집에서는
할아버지와 함께 보냈던 옛 추억을 잠시나마
되살렸습니다.

시가지 곳곳마다
로버트 김의 아름다운 귀향을 환영하는
현수막도 내걸렸습니다.

발걸음을 멈춘 시민들과 상인들의
진심어린 박수갈채도 연신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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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뭉클하고..애국심에 찬사보낸다"

로버트 김은
자신의 인터넷 공간을 통해
한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대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stand-up)
지난 6일 첫 입국이후
하루도 쉼없이 계속됐던 강행군 속에
보여줬던 고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은
이곳 고향 여수에서 절정을 이뤘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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