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작황이 크게 부진하면서
산지 김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신안지역 수협에
따르면 물김 위판가격이 60킬로그램 한포대에
9만원에서 10만원대로
지난해보다는 4만원,예년보다는 6만원가량
올랐습니다.
이처럼 김값이 폭등한 것은 바닷물 온도
상승등으로 초반 김 작황이 크게 부진하고
김 재고도 거의 소진돼 김 가공공장에서
물량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수협 관계자는 산지 김값 강세가 당분간
계속되다 작황이 호전되는 다음달 중순쯤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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