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물양장에서 지난 4일 실종됐던 여수선적
909 경인호 선원 46살 박 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9시 50분쯤에도
해경이 실종자 박 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는
도중 해경에 실종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목포선적 36금봉호 선원 40살 김 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두 변사자의 선장과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타와 가혹행위등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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