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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남권에 맑은 물을 공급하게될 장흥댐이
준공을 앞둔 가운데 통수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장흥댐의 통수일정과 준공이 갖는 의미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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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10년만에 오는 4월초 준공을 앞두고있는
장흥댐.
총 1억9천백만톤의 담수능력을 갖춘 장흥댐의
현 담수율은 47%
장흥댐 건설사업은 일부 부대시설을 제외하면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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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9개시군을 연결하는 3백30여킬로미터의 통수관로 시설공정도 80%을 넘어선 가운데
연내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음주 목포시를 시작으로
완도와 진도.영암.해남.무안,강진,신안 지도읍등 9개시군 63만여명에게 하루 30만톤의 물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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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댐에서 방류되는 물을 걸러내는
정수처리장입니다
이곳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공기부상식으로
설계돼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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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댐 물을 처음으로 공급받게되는 목포시도 만5천톤의 물을 저장할 수있는 옥암배수지
시설공사와 점검을 모두 마쳤습니다
전남서남권 주민들에게 1급수의 맑은 물을
공급하게될 장흥댐.
모든 준비를 끝내고 열흘 앞으로 다가온
역사적인 첫 통수를 기다리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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