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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국내 농어민들이
시름에 잠겨 있지만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벤처농어민이 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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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15억원을 투자해
전복 주산지인 완도와 진도,강진등 세곳에
수출용 전복 물류센터를 짓고 전복을
차세대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남 서남부지역에서는 지난 해 배와 배추,
무 등 과채류 5만여 톤을 수출해 지난해 보다 30%가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신안 압해와 영암의
신고배 수출물량이 9백60톤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와 양배추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복분자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함평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올해부터 수출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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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분자 시장은 난립돼 있어 수출이 필요하다. 다음 달에 중국과 독일에 2천여박스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진도군의 홍주제조업체는
전통홍주를 개량한 '복분자 홍주' 5만병을
다음달 중순쯤 미국에 수출하기로 계약하는 등
홍주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11월말까지 전남도내 농수산물
수출실적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1억7천만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S/U) 시장개방으로 생산기반을 위협받고
있는 농어민들이 수출로 위기를 타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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