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사이 10센티미터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 진도지역에서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내역에 따르면
진도군 군내면 나리 최모씨의 갯지렁이
양식장과 지산면 보전리 전복양식장의
차광망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을 비롯해 지산면 소포리 육모
비닐하우스도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강풍을 동반한 파도가 최고 6미터이상
일면서 신안과 진도지역 김 양식장 피해도
보고되는 등 폭설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