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소가 신안 자은면 백산리에
다음달 착공됩니다.

풍력발전소 건설 사업자인 동국산업은
오는 8월말까지 2메가와트급 발전기 6기를
설치해 시험운전을 거친 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력 공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자은 풍력발전소에 생산하는 전력은
5천9백여가구가 쓸 수 있는 용량으로
전량 한국전력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이번 자은 풍력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임자와 비금에도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