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의 김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서남해지역의 김 생산량은 천만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하락했습니다.
이는 김 주산지인 해남과 완도, 고흥, 신안지역에서 강풍과 한파로 인한 포자부착이 부실한데다 엽체가 유실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반면 김 가격은 1킬로그램에 천원에서 천5백원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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