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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 기승(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5-29 21:47:24 수정 2006-05-29 21:47:24 조회수 5

◀ANC▶

5.31 지방 선거를 앞두고 막판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거소투표자를 대신해 대리 투표한 사람들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되고 있고 선관위에도
불법 선거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59살 윤 모씨

윤 씨는 지난 23일 오후, 신안군 지도읍 84살
박 모씨에게 배달된 거소투표용지를 훔친 뒤
대리투표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목포경찰은 대리투표를 한 혐의로
신안군 군의원 후보 부인 박 모씨를 조사하는등

압해도 지역 거소투표자 70명을 대상으로
대리투표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이건화 과장
거소투표 집중단속을.//

구례지역에서는 주민 343명이
자신들도 모르게 거소투표자로 등록돼 있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고

진도와 영광지역에서도
거소투표용지 도난과 대리투표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선거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잇따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선관위는 유권자들에게
현금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 모 시의원
선거 사무실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INT▶ 염규덕 계장
하루 30건 이상 제보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불법 선거 의혹..

s/u 선관위는 선거부정감시단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해 선거 막판 불법, 탈법 선거운동
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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