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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발전의 미래를 준비하겠
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을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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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당선자는
무엇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당선자는 특히 정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도민과 언론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자는 인구 감소와 농업의 위기,
산업시설 취약 등 전남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장기적으로 전남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성장동력 찾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역설했습니다.
◀INT▶ 박준영 전남지사 당선자
박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정국을 주도할 역량을 확보했다며
개혁과 희망의 정치실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INT▶ 박준영 전남지사 당선자
박 당선자는 자신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도내 12곳에서 열린우리당과 무소속 단체장 당선자를 냈다는 점에서 도민통합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박 당선자는 민주당 중앙당 행사 참석 등을
마치고 다음주에 잔여임기 도정업무에 본격
복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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