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15 민족통일대축전 목포행사가 오늘
거행됩니다.

북측 대표단이 대규모로 목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6.15 민족통일대축전 목포행사를 하루앞둔
어제 목포유달경기장,

무대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시내 거리에는 북측 대표단을 환영하고
민족통일대축전 목포행사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당초 광주에서만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남 도청의 남악 이전으로
목포 행사가 추가됐습니다.

◀ＩＮＴ▶ 여인두
목포에서 남다릅니다.//

북측 대표단 150명은 내일 오후, 유달산을
참관 한 뒤 목포유달 경기장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에 참석합니다.

북측 예술단이 민요와 국악, 통일주제 가요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도립 국악단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번 목포행사는 남,북측 대표 3백여명을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주민 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집니다.

목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통일축전..

지역민들에게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