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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도심 개발사업의 첫 단추인
가톨릭 병원 부지내 대성당 건립을위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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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의 여파로 문을 닫은 지 4년이 다된 옛 가톨릭병원.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허름한 건물이 마치
폐허를 방불케합니다
텅 빈 건물 내부에는 옛 가톨릭대학 건물로
옮겨질 진료기록부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병원 부지에 기념 대성당을
건립하기위한 건물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의사 숙소와 사제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넉달동안 철거가 진행됩니다
◀INT▶
철거가 마무리되면 성당 본동을 비롯해
청소년과 운동시설 신축공사가 내년에 착공돼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목포시의 원도심 개발사업 가시화를
알리는 구 가톨릭병원 철거작업
s/u// 대성동 뉴타운 조성과 서산 온금지구
재개발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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