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를 운항하는 일부 여객선들이 분뇨를
바다에 대량으로 버린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관내 여객선 41척의
폐기물 처리여부등을 점검한 결과 N 고속과
D 상사,S 해운 소속 기관장 7명을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분뇨를 처리해 준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발급한 S 미화사에 대해 신안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여객선에서 발생한 분뇨 15만 7천여리터를 야간이나
출항직후 인적이 드문 해역을 지날때 바다에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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