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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뜨거운 응원전이 목포에서도 펼쳐졌습니다.
16강 진출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시민들은 그래도 잘 싸웠다며 태극전사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붉은 악마와 시민들은 경기 시작전부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연호했습니다.
스위스에 선재골을 내줬지만
5천여명의 시민들은 더욱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태극전사들의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후반들어 한국팀의 공격이 살아나자
시민들은 또 한번의 기적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심판이 잇따라 잘못된 판정을 내리자
붉은 악마들은 야유를 보내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쉬운 0대 2 패배...
승리의 기쁨이 컸던만큼 패배의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INT▶ 한용재
잘했다./
◀INT▶ 황선욱
아쉽다./
◀INT▶ 박재홍
잘했다./
시민들은 한국팀이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태극전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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