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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목포의 한 병원에서 불이났습니다.
그 바람에 무더위 속에 환자 수백명이 병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새 사건사고 소식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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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온 힘을 다해
대피하고 있습니다.
병원 복도는 순식간에 암흑 천지로 변했습니다.
중환자실도 응급 의료장비를 제외한 모든 불이
꺼졌습니다.
◀SYN▶ 환자
형광등이.//
목포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이 불로 병원에 입원중이던 환자 2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SYN▶ 환자
올라가지도 못하고.//
3층 화장실 배관 보온재를 타고 7층까지
번진 불은 다행히 10여분만에 자연 진화됐지만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어제 밤 9시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50살
김 모씨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내부 30평이 모두 불에 탔지만
다행히 김 씨 가족들은 집 밖에 있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집 주인 김 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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