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에서도 보도됐지만
어제 오후 4시 35분쯤 목포시 하당의 한 아파트
에서 35살 김 모씨가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 씨는 사고직후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렀지만 경비실에 사람이 없어
구조가 지연됐고 주민들의 신고로 엘리베이터
업체가 출동해 고장난 엘리베이터를 고치기까지
30분동안 김 씨는 더위와 공포에 떨었습니다.
특히 사고 엘리베이터는 이달초 실시된
정기점검에서 조건부 합격했었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점검이 허술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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