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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농지법 위반 혐의 기성용 FC서울 선수 소환조사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FC서울 기성용 선수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주 기영옥 광주FC 전 단장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어제(2) 오후 3시간 동안 기성용 선수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기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축구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매입 자금을 제공했지만, 투기 여부는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 씨 부자는 지난 2015년 농지 등 10여 개 필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농지법 위반과 함께 투기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