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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행복프로젝트)나눔과 배려로 가로등을 만들어요

◀ANC▶

지역행복프로젝트 기획,
'우리 가게,우리 기업을 찾아서' 순서입니다.
오늘은 가로등을 만들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배려와 존중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며
회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가로등과 보안등을 만들고 있는 한 제조업체

제조공정 특성상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2년 전, 공격적인 투자를 결정했고
산정농공단지에서 대양산단으로 이전했습니다.

◀INT▶ 이승용 가로등 제조업체 대표
산정농공단지에서 조그마하게 임대로 일하다가
고민 끝에 전라남도와 목포시에서 지원사업도
있고해서 대양산단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10년 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도 받았습니다

장애인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INT▶ 김경은
취업이 쉽지 않은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사회적기업에서 처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배려도 많이 해 주셔서 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나눔과 배려를 사훈으로 어려웃 이웃을
돕는 기부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이전 직후인 지난해 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관공서에서 시설발주 예산을 크게 줄여
매출감소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조달청에 등록된 2백여개가 넘는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최근 매출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INT▶ 이승용 가로등 제조업체 대표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웠습니다. 관공서 물량도
많이 줄어들었고.. 그렇지만 직원들과 협심해서
지금은 많이 회복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균등과 벤치등과 같은 신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이 회사의 목표는 경영여건을 더욱 안정화시켜
취약계층 일자리를 늘리고 안정적인 나눔의
여건을 마련하는 겁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