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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무안 영산강변 사체 신원확인..광주서 실종된 70대


지난달 28일 무안군 일로읍 영산강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 중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실종 상태였던 77살 여성 A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광주 북구의 집을 나서
동구 광주천변을 따라 걷는 모습이
폐쇄회로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을 주변 지역 실종자들과
대조하는 과정에서 신원을 파악했으며,
치매 증상이 있던 A씨가 하천으로 실족해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