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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버스연료비 체납 계속.. 목포시내버스 또 멈추나?(R)

◀ANC▶
목포시내버스 파업이 29일 만에 끝나면서
지금은 정상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내버스회사와 가스충전소가
버스연료 공급업체인 목포도시가스에
연료비 체납을 계속하면서 오는 10일 이후부터
버스가 또다시 멈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 시내버스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천연가스 충전소.

목포도시가스로부터
압축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4개월분 연료비 20억여원을
아직까지 지불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내버스파업 종료 당시
목포시가 체불임금 지급 등은 약속했지만
가스비 지원은 거부했는데

버스업체는 여전히 돈이 없다며
연료비 지급은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SYN▶그린씨엔지 관계자
모든 업무는 태원 경리부에서 알아서 합니다.
그러고 회사 자체에 대표님하고 이사님들이
이 회장님하고도 관련이 있으시고요,

체납이 지속되면서
목포도시가스는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SYN▶목포도시가스 관계자
23억 원이라면 21억 이 부분이 가스공사에
원재료로 납부가 되야하는데 그러다보니
회사입장에서 경영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상황이 심각한데도 버스회사 측은 자금난을 이유로
연료비 체납금 지급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SYN▶태원유진운수 관계자
지금 현상황에서는 회사가 반제할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질권을 해줄만한 물건이
전혀없는 상황이라..

결국 목포도시가스는
오는 10일까지 버스회사가 연료비 체납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료공급 중단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

재정난을 이유로 여전히 나몰라라 하고 있는
버스회사의 무책임한 대응에
파업종료 20여일 만에 목포시내버스는
또 멈춰야 할지도 모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박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