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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전남...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하라(R)

김진선 기자 입력 2022-11-08 21:54:00 수정 2022-11-08 21:54:00 조회수 6


◀ANC▶

농도 전남에 쌀값 하락은 지역 경제 전반에 피해를
끼칠 만큼 가장 큰 현안입니다.

전라남도 농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라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농민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재 산지 쌀값은
80kg 기준 18만 8천원 대.

신곡 출하 등의 영향으로 다소 올랐다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여전히
3만 8천원 가량 낮은 가격입니다.

쌀 농가 손해액이 수천억 원 대로
농도 전남의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쌀 생산량 전국 1위인
전남은 정부 방침만 기다려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INT▶ 모정환/전남도의원(함평)
"벼 조사료 이용 등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보다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합니다."

또 농촌체험마을 실태파악도 되어 있지 않는
전라남도의 탁상행정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이밖에도 청년 농업인들의 전남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잇따른 공무원 비위행위를 막기 위해
보다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INT▶ 차영수/전남도의원(강진)
"음주가 5건, 청탁금지법 1건, 절도가 2건,
사기가 2건이에요. 공무원들에게 해당되는
범죄 내용으로 보기에는 제 상식으로는
의아하거든요."

◀INT▶ 김세국/전라남도 감사관
"공무원들에게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저희가 공직감찰을 통해서
예방하는 효과가 있도록 감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들은 또
전남소방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1명 뿐이라며 유리천장을 깨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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