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23년이 밝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팬데믹 3년만에 해맞이 행사가 열리면서
서남부 일출 명소마다 첫 태양을 보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짙은 안개로 선명한 태양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시민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빌며
새해를 맞았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유달산 목포시민의 종각이 3년만에 인파로
가득찼습니다.

2023년을 맞는 설렘속에 저마다 소망을
품은시민들이 종각을 에워쌉니다.

◀ＳＹＮ▶ 타종 씽크

새해가 열린 하늘에는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져 새날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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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밝아오는 유달산은 새해 첫 태양을
보려는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휘호를 써내리는 퍼포먼스로
좋은 기운을 북돋고,
예정보다 30여분 늦었지만
안갯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새해 첫 태양에
시민들은 열광합니다.

◀ＩＮＴ▶송윤주 송윤희 (옥암동)
말그대로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면서
본인이 원하는 것들 뛰어넘는
그런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ＩＮＴ▶박영주(산정동) 고아라(북항동)
고3이니까 대학 잘 가고(입시) 후회없는
올 한해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정남진 전망대를 마주보며 떠오른 태양은
또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장흥군이 평화의 땅,
남북 평화통일의 기초가 되는 터전임을
선언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ＳＹＮ▶ 김성 장흥군수

통일 시작의 땅으로 우리 장흥군을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선포합니다.

남악 신도시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떠오른
무안군 삼향읍 대죽산 정상.

비록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도심 속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떡국을 나누며
새해 힘찬 출발을 기원했습니다

◀ＳＹＮ▶
 무안군! 화이팅!무안군! 화이팅!무안군! 화이팅!

전통의 일출명소인 해남 땅끝마을 등
전남의 일출 명소마다 인파가 몰렸지만,
평온한 새해를 맞았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시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ＩＮＴ▶ 이곤욱 김정순(경기도 분당)
우리는 새 천년을 위해서 달리
또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여기 찾아왔는데
그래도 괜찮네요 기분은 좋아요.

새해 첫 태양을 맞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한 시민들,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2023년의 첫날을 보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