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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낙동강*영산강 가뭄 심각.. 비 안오면 내년 6월전 '댐 바닥'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 가뭄 장기화에 따라
비상대책이 마련됩니다.

환경부는
현재 가뭄 상황이 지속되면 대부분의 댐이
홍수기가 시작하는 내년 6월 이전에 저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를
감량하고, 섬진강댐의 생활·공업용수를 하천수로
대체 공급해 용수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또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목표 미달성 시
위약금을 부과하던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를 개편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물절약 참여를 이끌고
섬 지역에는 해수담수화 선박을 투입해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