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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완도군수 선거입니다.
현 군수가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가
초미에 관심사인데 도전자들은 변화와
새로운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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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가 3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신 군수는 민선 7기 미완의 과제를 마무리 짓겠다며 지역 숙원사업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공 등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재선에 성공해
지역 기반이 탄탄한 점이 강점입니다.
◀INT▶ 신우철 완도군수(더불어민주당)
"특히 해양수산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그러면서도
탄탄한 중앙정부의 인맥 그리고 군민들과 화합하는
소통의 리더십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신 민주당 부위원장은 선거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청년회의소 회장과 전남서부어류양식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내 두터운 인맥이
장점입니다.
◀INT▶ 김 신 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 그런 진정한 지방자치의 모델을
이 김 신이 만들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박인철 군의원은 정치적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민의 삶 속에 들어가는 민생 행보를
이어간 현장 경험이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INT▶ 박인철 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군민들이 뭐가 필요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우리 군민들의 방향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방향을 우리 군민들과 머리와 무릎을 맞대고
의논해서 해 나가겠습니다.
신영균 도당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쌓은 30년의 행정 경험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그동안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 신영균 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태어나고 성장시켜 준 완도를 위해 일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꿈으로 생겼습니다. 제 행정 능력으로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완도군민을 생각하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지영배 전 국장은 정부부처와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 전 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더 잘 살 수 있는
완도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지영배 완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저는 중앙부처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17년간
근무했습니다. 각 부처의 아는 사람이 많아 누구보다 예산을 많이 따올 자신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민 이 옥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업무추진비 전액 기부와 월 20만원
행복복지노인생활안정기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 이 옥 완도군수 예비후보(무소속)
"완도군민을 위한 여러 지원금을 완도군에서만
사용가능한 복지 카드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겠습니다."
3선을 향해 달리고 있는 현 군수,
이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거센 추격..
앞으로 완도군수 선거판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역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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