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촌 버스 35개 노선 18대를
전면 무료 운영하기로 하고,
오늘(18일) 3개 운수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진도군의 농어촌 버스 무료 운행 결정은
노령화와 인구감소에 대비한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에서는 완도군에 이어 두번째,
전국적으로는 경북 청송 등에 이어
4번째 결정입니다.
진도군은 기존 버스 운송업체 지원금이
연간 17억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버스 무료운행으로 인한 추가 예산은
연간 3억6천만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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