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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27)까지 최대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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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은 어젯밤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쉴새없이 쏟아지던 비는 낮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다시 빗줄기가 굵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갑작스런 폭우로 흙더미가
수로로 쏟아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INT▶유시주 무안군 망운면
"비가 장대비가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을 했어요. 밭이 다 씻기겠다 했는데
생각 그대로 다 씻겨나갔어요. "
전남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밤부터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상수량은 30-100mm
많은 곳은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주말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INT▶서희재 목포기상대 예보관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목포에 56mm의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7월 1일 토요일까지 목포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비 이어지겠으니..
바다 기상여건도 좋지 않아
오늘 전남지역 53개 항로를 운항하는 83척의
여객선 가운데 10개 항로 1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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