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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겨울철 화재오인신고 많다' 감지기 오작동 때문(R)


◀ANC▶

시장이나 대형 건물 등에는
화재가 났을 경우 자동으로 119에 신고전화가
들어가는 장치인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설치돼 있는데요

특히 겨울철에 오작동이 많아서
119가 출동했다가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양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12월 2일 오후,
함평소방서에 자동화재속보설비로
화재 신고전화가 들어옵니다.

◀SYN▶
\"화재발생 화재발생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길..
철근조 콘크리트 지붕 3동 2층\"

소방차 3대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이었습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가 났을 경우
자동으로 119에 신고전화가 들어가는
장치로 1천 5백㎡가 넘는 대형 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설치돼 있습니다.

대형화재로 분류가 되는 자동화재 속보설비
오인 신고는 최근 3년 동안 전남지역에서만
9천 2백여 건에 달합니다. (반투명)

화재신고가 들어오면 여러대의 소방차가
동시에 출동하게 되는데 오인 출동이
많을 경우 소방력이 낭비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은
눈이 많이 내리는 1,2월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열이나 물기에 반응하는 감지기가
습한 날씨를 화재로 잘못 인지해
119 신고로 이어지는 것입니다.[cg]

◀INT▶ 홍경현 /함평소방서 예방안전과
\"불이 났을 때도 반응을 해서 단선이 일어나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듯이, 물기나 습기가
있을 때도 똑같이 단선 현상이 일어나서..\"

(화면전환)

(S.U) 그래서 소방당국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과 관련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소방 대원들은 화재 발신기와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또 공장 안전관리자들에게
습기나 열기 등 화재감지기 오작동 원인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INT▶ 김희정 팀장/ 함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소별 적응성이 있는 감지기를 권장해 드리며
화재 발생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셔서 소방서에
통보 해주시면 소방력과 출동력
낭비를 막을 수 있겠습니다.\"

소방당국은 3번 이상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이 발생한 시설 점검을
3월 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양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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