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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남 수출 수직 상승.. 역대 최고 실적 넘었다(R)

◀ANC▶
코로나 사태와 고유가의 악재 속에서도
올해 전남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공산품부터 농수축산물에 이르는
전 품목에서 기록적인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들어 5월까지 전남지역 수출액은
2백8억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으며
5월 누계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전국 수출 증가율을 크게 넘어섰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출 비중이
7위로 올라섰습니다.

(C/G 1)품목별로 보면
국제 유가 상승으로 단가가 오른
석유 관련 수출이 선전했습니다./

세계적 K 푸드 붐을 탄 전남산 농수축산물 수출도 기록적인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C/G 2 ) 효자 수출 품목인
김과 전복, 오리털 등의 수출이 특히
크게 증가했습니다.

◀SYN▶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2019년도 5월을 비교해봤을 때 오히려 49%
증가해 오히려 어떻게 보면 코로나 이후로
적극적으로 회복하고 있는 추세로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과거 미국과 일본 중심이었던
수출시장도 다변화됐습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44억 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과 호주, 베트남, 일본 순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세계 최초로 미국에 개설했던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유럽 등 7개 국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세계 곳곳에 전남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출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국제 유가 급등이란 이중고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이란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업 등
주력 산업은 물론 농수축산물까지
전남의 수출 저력과 경쟁력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문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