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발신번호를
우리나라 휴대번화 번호로 전환해 준
일당 9명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여수시 화장동의 한 원룸에서 중계기를 이용해
해외 발신전화를 '국내 010'으로 전환해 준 혐의로
41살 A 모 씨 등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1천여 개의 휴대전화용 유심을 개통해
국내외 범죄조직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명의자를 비롯해
무더기로 개통한 대리점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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