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천 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완도군의 첫 실내체육관이 개관했습니다.



내년 전남체전을 앞두고

기반시설 구축이 완료된 것은 물론

여름과 겨울철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완도공설운동장이 자리잡은 체육공원에

거대한 건축물이 들어섰습니다.



195억원을 들여 2년 간의 공사끝에 완공된

실내체육관 입니다.



지상 2층 연면적 7천제곱미터 규모로,

장애인 관람석을 포함해 천 명을

수용할수 있습니다.



경기장 바닥에는 농구장은 두개면,

배구장으로 환산하면 3개 면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신우철 완도군수

내년 5월달에 개최되는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육대회

그리고 생활체육대제전등이 매년 개최될텐데, 그럴때

여기가 주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식 개관식에서 완도군은

'청해진 스포츠 센터'는 준공으로

내년 완도군에서 열리는

전남체전 기반시설이 완성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배구와 농구 등

실내경기 전지훈련팀 유치도 가능해져

완도군의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유병욱 완도군체육회장

실내체육관이 없을때는(전지훈련팀 유치에)한계가 있었습니다.

농구나 배구 배드민턴 등 종목 회장단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좋은 방향으로 유치계획을 잡아보겠습니다.


청해진 스포츠센터는

코로나 19 확산이 진정되면

배드민턴 등 지역민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