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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국제스포츠도시 광주 전략은?..(R)

(앵커)
광주시가 2038년 아시안게임을
대구와 공동 유치하겠다고 도전장을 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광주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할 지
김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그리고 올해 양궁월드컵대회까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른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또 한번 큰 꿈을 그리고 있습니다.

'2038년 아시안게임'을
대구시와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제 스포츠 무대에 도전장을 낸 것입니다.

◀SYN▶라스 하우 페더슨 / 올림픽 유치 전문가
"광주가 국제적 수준의 진정한
스포츠시티가 되기 위한 큰 포부를 품기시작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행정가는 물론
광주 출신 기보배 양궁 선수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INT▶ 기보배 /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9 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치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38년도에 아시안게임이
개최가 된다면
우리 광주광역시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고, 우리 선수들에게는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유치하는 데
광주시가 최소 5천 억원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이라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기 까지
준비기간으로 주어진 시간은 8년 정도...

막대한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높여
흑자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높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일 대책이 세워져야
지역 사회의 지지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국제대회 유산 사업을 준비하고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대책이 제시돼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한남희 / 고려대 스포츠 학부교수
"IOC에서 요구하는게 적자 이벤트가 아닌
흑자 이벤트를 원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산업전문가들이 절대 적자를
내지 않으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를 꿈꾸는 광주시가
메가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고
2038아시아게임 유치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영창 입니다.
김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