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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오룡지구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학생 수도 늘고 있어
학교가 부족한 실정인데요. 특히 고등학교 신설이
시급합니다.
다행히 최근 오룡지구에 초등학교 한 곳과
중학교 한 곳 설립안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면서
고등학교 건립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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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오룡지구 인구는 9천 7백여명,
올해 상반기 안에 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단위의 주거시설 등이 조성되면서
인구는 몰리고 있지만 오룡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각각 한곳뿐입니다.
상대적으로 학교가 부족했던
오룡지구에 학교가 추가로 신설됩니다.
가칭 희망초등학교과 희망중학교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INT▶ 송명진 전남교육청 학생배치팀장
"이번에 희망초등학교와 희망중학교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서 2025년 9월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이 사실상 결정되면서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오룡지구에는 공동 주택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
하지만 현재 오룡지구에는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현재도
앞으로도 학생들의 불편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무안군은 최근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건의하는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INT▶ 오은영 무안군 평생교육팀장
"중장기적으로는 고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신설이 당장은 어렵겠지만 신설 필요를 위한 군민 의견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s/u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오룡지구에
천 2백여 세대의 아파트 등의 분양이 시작되면
가칭 오룡고등학교 설립 계획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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