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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 선수가
벨기에 여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전남 체육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는 물론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남 체육인들의
소식을 김진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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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 선수 등
4명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이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컵을 따냈습니다.
단체전 결승에서 11점을 따내며
역전을 이끌어낸 최세빈 선수는
4회 연속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YN▶ 최세빈/전남도청 펜싱팀
*사브르 국가대표*
"의지의 한국인 한 번 보여주자 이러면서
제가 이번에 끝까지 한 번 가보자고 했는데
딱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아요."
(화면 전환)
전남 체육 꿈나무들도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전남의
중고등학생들이 금메달 6개를 포함해
20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전남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이 메달 15개를 휩쓸며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SYN▶ 김국진 선수/전남체육고
*자유형97kg급 금메달*
"일단 목표가 다 금메달이다 보니까 그냥
목표를 향해 달려갔던 것 같아요.
기분이 매우 좋고 다음 대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화면 전환)
무안군청 검도팀도
전국 25팀이 참가한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화면전환)
창단한 지 1년 된 세한대학교 볼링부도
첫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잇따라 우승해 금메달 3개를 따낸 겁니다.
앞서 전남 소속 남녀 볼링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데 이어 전남 체육인들이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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