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이재명,이낙연 호남 지지 경쟁도 '치열'(R)

◀ANC▶

다음 주 시작되는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지지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이낙연 후보 지지 경쟁은
과열 양상까지 띠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 교육 원로들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잘 인식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희망의 교육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만채/전 전남교육감
누구나 자유스럽게 받을 수 있는 그런 교육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 원로들께서 힘을 합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 된 것입니다.

민주당 승리를 염원하는 호남인들은
민주당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강한 후보가
이낙연 후보라는 겁니다..

◀INT▶ 최병희/전 민주당 전남도당 조직국장
호남에서 25년만에 인물이 나왔는데 그분이
품격과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서 그분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낙연 후보를 지지합니다.

다음주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잡기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이재명,이낙연 후보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선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전남 전,현직 지방의원 2백여명은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5월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가운데 38명은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전남지역 여성계도 각각
이재명, 이낙연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여는 등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는 상황

호남대전을 앞두고 호남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과열로 치닫으면서 줄서기란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