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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정치 1번지? 혼탁선거 1번지!(R)


◀ANC▶
목포시장 선거는 전남에서 가장
시끄러웠다고 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혼탁 양상을 보였습니다.

비정상적인 선거의 씨앗은
선거 훨씬 이전부터 조짐을 보였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선 7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김종식 목포시장의 경찰 출석이
임박했습니다.

일일 동장 행사 등을 통해 선거구민에게
사업추진 실적 등 자신의 치적을 홍보한 혐의
때문입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거쳐
김 시장을 고발했습니다.

목포시장 선거전이 이미 지난해 조직적으로
준비됐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의 입당원서를 기초로 한
목포시민 8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지역 정치권에서 유출되고 가공됐던 겁니다.

경찰은 일단 김원이 국회의원의
전 보좌관 유 모 씨, 김종식 시장측 인사인
박 모 씨, 민주당 전남도당 간부였던
양 모 씨 등 3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선거기간 참고인 조사 불응이 잦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던 경찰은 수사의 범위가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로 끝날 지,
민주당 전남도당과 국회의원까지 진행될 지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인사가 저지른 불미스러운 사태에
시민들의 짜증은 커져만 갑니다.

◀INT▶윤관국 /목포시민
"우리나라는 참 정치하는 사람들이...
정치하는 사람처럼 나쁜 사람 없어요"

또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이 후보 시절,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선거 막판 다량으로 발송됐던
문자메시지.

또 무혐의 처분 이후 이뤄진
소셜미디어 상의 비방과 허위사실 공표 등에
대한 고발 사건도 경찰의 수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INT▶최홍열 목포시민
"상대후보가 두각을 나타내면 여지없이
들춰내는 이런 것은 고질적으로 되어버린 것
같은데 이런 것도 앞으로 후보 뿐만 아니라
투표자들도 거기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아닌 것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는 풍토가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s/u 지방선거는 끝났지만,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매듭짓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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