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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어린이집 집단감염 '비상'..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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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완도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로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동선 공개까지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목포의 화장품 방문판매업체를 다녀간
야간 돌봄교사가 코로나19로 확진된 어린이집.

전수검사를 통해 교사와 어린이들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교사와 원생 등 46명이
겨울철 환기도 미흡한 상황에서
밀집해 생활한 점이 위험요인으로 꼽혔습니다.

◀INT▶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추가 감염 확률이 높다고 현재 보고 있는데요.
나머지는 음성이 나왔지만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추가로 확진된 교사들의 동선.

스피닝 운동시설과 사우나, 식당 등
15곳 가량을 다녀가면서 직간접 접촉자들이
수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한 교사는 인근 해남의 교회에서
교인 70명 가량과 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곳곳에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불안한 주민들이 몰렸고, 오후에서야 순차적으로 공개된 확진자들의
동선 정보에 불만도 터져나왔습니다.

◀INT▶ 김태현/완도군
"안내가 잘 안돼있었어요. 그래서 직원들끼리
동선표를 구해가지고 돌려보고...그런 걸
미리 알면 확산되는 것도 빨리 방지될텐데..."

그동안 확진자 3명에 그치면서
청정지역으로 꼽혀왔던 완도군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원의 일반 진료를
중단하는 등 차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 신우철 완도군수
"이동 동선을 폭넓게 파악하여 직간접 접촉자
모두 PCR 검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 교사들의 동선을 통한
n차 감염 우려가 높다고 보고 완도의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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