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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출마합니다·강진군수)전*현직 대결에.. 행정*정치인 도전장(R)

◀ANC▶

이번에는 강진군수 선거입니다.

현직 군수의 재선 가도에
전직 군수와 행정관료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자의 고장으로 유명한 강진군

강진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역 프리미엄과 다양한 공직 경험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는 이승옥 군수

재선 도전에 나선 이 군수는
강진제2산단과 맞춤형 농식품 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중단없는 군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INT▶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매년 천 백억 원 이상씩 예산을 확보해왔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봅니다.
이런 사업들을 완성해서 가시적인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재출마하게 됐습니다.

강진원 전 군수는
직전 선거에서 이승옥 군수에게 패한 설욕을
갚기 위해 명예회복을 노리며 민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로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겠다며 실력과 청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자리와 인구가 줄어드는 위기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위기에서 강진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고자 이번 군수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서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분열된 강진에 유능한 정치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여년 지방정치 경험 등 인물론을 내세우며
지역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INT▶ 서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특히 군민들의 갈등이 고조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민들의 화합을 통해서 성장의 동력 에너지로 삼는데 제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오병석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소득을 시급히 만들어서 살기 좋은 농촌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오병석 강진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농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우리 농민도
살고 농촌도 좋아져 강진군을 작지만 강한 강소군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이번 강진군수 선거는 사실상 민주당 경선이
본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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