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리포트)여야의 호남 구애 경쟁 '후끈'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여야의 호남 구애 경쟁이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공격적인데요.

위기감을 느낀 민주당은
오늘(21)부터 광주 전남부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당 대표가 되자마자 광주를 찾았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나흘만에 이번엔 전북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호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이 대표는 반복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SYN▶이준석 대표
"호남에 대한 저희 노력은 결코 우리의 잘못된 과오에 대한 반성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우리당의 호남지역에 대한 메시지는 일자리와 산업,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광주 전남에서도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등
호남 민심도 반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평가절하하면서도
민심이반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내심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른바 '호남동행'이 계속되면서
정당 지지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CG)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전 미래통합당의 호남 지지율은
3%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8%로 올랐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73%에서 55%로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가장 먼저 광주 전남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야의 구애 경쟁이
호남의 현안 문제 해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보입니다.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서 빠졌던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에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INT▶조오섭 의원
"청와대에서도 많은 신경들을 쓰고 있어서 기재부와 국토부 등이 함께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호남의 마음을 열 수 있을지
민주당은 심장부를 지킬 수 있을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민심잡기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