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전남 곳곳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6) 오전 6시 50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남성이 대피하지 못하고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7시 50분쯤에는
해남군 현산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거주하고 있던 주민 2명이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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