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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합니다·목포시장)변수*논쟁거리 가득 '안개 속 선거'(R)

양현승 기자 입력 2022-04-13 20:50:10 수정 2022-04-13 20:50:10 조회수 2


◀ANC▶

목포mbc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목포시장 선거는 셈법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전*현직 시장과 전 지방의원들의 대결 구도가
여전합니다.

현 목포시장 체제의 사업들을 놓고
도전자들이 벼르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목포시장 선거는
박홍률 전 목포시장,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
조요한 전 목포시의원,
여인두 전 목포시의원,
최홍림 목포시의원이 예비후보 신분이고,
김종식 목포시장은 출마시점을 조율하며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각자 가진 장점을 물었습니다.

◀INT▶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시민을 섬기는, 서민과 함께하는 소통에
가장 저는 장점이 있습니다"

◀INT▶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저는 목포시의원 3선, 전남도의원 2선, 20년
동안 어떤 이권과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INT▶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젊은 후보라는 거. 그래서 젊은 목포를 만들 수 있다는 것"

◀INT▶여인두 목포시장 예비후보
"곳곳에서 하소연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곧
저의 정책이 될 것입니다"

◀INT▶최홍림 목포시장 예비후보
"정의롭고 성실함,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요"

◀INT▶김종식 목포시장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 광범위한 중앙
정부의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돼 있어야하고"

목포에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조요한 예비후보는 경제를 꼽았습니다.

◀INT▶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
"경제를 활성화 시켜가지고 그걸 통해서
목포의 다른 성장동력들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박홍률, 여인두, 최홍림
예비후보는 현 시장 체제에서
추진된 사업들을 도마 위에 올리고 있습니다.

◀INT▶여인두 목포시장 예비후보
"해년마다 100억 원이 넘는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고도 끌려다니는 시내버스 문제, 이제는
완전 공영제만이 답입니다"

◀INT▶최홍림 목포시장 예비후보
"소각장 공사, 삼학도 호텔
추진 공사 등을 보다 공정하게 시민과 함께
원점에서"

◀INT▶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삼학도에 호텔을 넣겠다는 건데 저는 이거를
반대합니다. 저지합니다"

강성휘 예비후보는 전*현직 시장을
시민갈등의 원인으로 싸잡아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정치적 측면에서는 시민통합입니다.
전현직 시장 갈등으로 4년내내 시민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신안 행정통합을 최대 현안으로
던지며, 경쟁자들을 새로운 경기장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INT▶김종식 목포시장
"경제적 확장력이 많이 한계가 있는데
신안하고 반드시 통합을 통해서 경제 영토를
넓혀서 광역경제시스템을"

아직 파란 점퍼를 완전히 벗지 않은
박홍률 전 시장의 향후 거취,

그리고 민주당의 후보 경선,

삼학도 특급 호텔, 소각장 등 논쟁거리와
변수가 차고 넘쳐 목포시장 선거전은
어쩔 수 없이 시끌벅적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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