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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산업단지 근로자 전수검사.. 코로나19 선제 대응

◀ANC▶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검사대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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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가 차려진 영암의 한 공용주차장

대불산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까지 선제 검사대상을 확대했습니다.

s/u 이번 검사는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한 검사로 30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시군 보건소는 신속 항원 검사키트 2만 5천명 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들어갔습니다.

◀INT▶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과시간은 물론 퇴근 후 저녁 9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암군은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만 5천여명에 달하는 대불산단 내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밀폐.밀집.밀접 등 3밀 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검사 대상을 확대한 겁니다.

◀INT▶ 전동평 영암군수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 대불산단 내 외국인 뿐만아니라 내국인까지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활용해서 전격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산단 내 근로자 뿐만 아니라 만 천여명에 달하는 도내 대중교통 종사자들도 코로나19 선제 검사대상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와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늘어나자 선제 검사대상을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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