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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호남권 수출액 2년째 감소..코로나*저유가 '직격'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호남지역 수출액이 467억 달러로, 지난 2018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코로나19와 저유가에 따른 정유업황 둔화로 석유제품 수출액이 1년 새 43퍼센트 줄고, 철강 수출도 14퍼센트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기아차 광주공장 등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차 수요가 늘며 자동차 수출은 소폭 반등했고, 선박 수출액도 30퍼센트 이상 증가하는 등 업종 별 온도차가 뚜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