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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분양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어왔던
장흥산단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기존 입주 업체들에게 산단을 추가 분양하는 등
다양한 분양 마케팅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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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입주한
장어 사료공장입니다.
70억원을 투입해 지은 공장에서는
매년 장어 사료 만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INT▶손성수 대표/장어 사료공장
"입지여건이나 조건이 너무 좋고 다른 산단에 비해 쾌적하고 산단 입지가 넓고
좋습니다. 그래서 들어오게 됐습니다. "
지난 2018년 34%에 머물던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의 분양율은 최근 3년만에
1.5배 가까이 올랐습니다.(반투명CG)
올해부터는 산단분양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근 화장품 생산 업체 등 3개 업체가
장흥군과 12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협약까지 포함하면
장흥산단 분양율은 61.7%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장흥군이 기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추가 증설을 유도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산단 분양에 적극 나선 결과입니다.
◀INT▶ 김성 장흥군수
"기업유치를 통해서 반드시 일자리를 창출해서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현재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는 34개 업체가 입주해
운영중이고 8개 업체는 설계를 마치고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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