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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한 단체장
후보들을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번째 순서로 무안군수 선거입니다.
재선 고지를 노리는 현 군수와 전 현직 군의장,
전 산림조합장 등 7인 7색의 예비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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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한 김산 무안군수는
항공산업 육성과 도농 행복도시 건설,
남악 오룡지구 제2 군청사 건립을
공약했습니다.
◀INT▶ 김산 무안군수 (더불어민주당)
"사업들의 연속성을 확보하여 차질없이
완성시키고자 합니다. 성공적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 취지를 정확히 알고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제가 그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대전환 시대,젊은 일꾼을 강조한 김대현 무안군의장은 군 예산 1조 원과
인구 10만 명 시대, 교육 문화 특구 조성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대현 무안군의장(더불어민주당)
"무안은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군민의 만족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시를 4개 권역을
만들어 주거,문화,복지,교육을 세분화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게 도시를 설계하고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풍부한 행정과 의정 경험을 내세우는
이정운 전 무안군의장은 소득 있는 농촌과 살맛나는 신도시 조성을 공약 우선 순위에
올렸습니다.
◀INT▶ 이정운 전 무안군의장(더불어민주당)
"우리 무안은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의 비전과 웃음이
넘치는 무안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 능력,
강력한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은
대기업 유치로 2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고,
농업 관광 생태가 공존하는 3모작 도시형
농촌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INT▶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
(더불어민주당)
"저는 농축수산뿐만 아니라 문화,복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장점인 인적네트워크를 살려 제 고향 무안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겠습니다."
강병국 군의원은 무안시 승격과
남악 오룡지구에 스마트 시티 조성,
미래 백년 먹거리 일자리가 넘쳐나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INT▶강병국 무안군의원(더불어민주당)
"이제 새로운 무안, 활력 넘치는 무안 건설은
시대적 소명이 되었습니다. 무안군의 당면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부자무안,
행복무안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김팔봉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은
농가소득 6천만 원 달성과 영산강
케이블카 설치, 남악 오룡 ICT
벤처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설명했습니다.
◀INT▶ 김팔봉 전 고용노동부 서기관
(자유민주당)
"민생이 튼튼한 번영하는 무안군 건설에
온 힘을 다 얻고자 합니다. 무안군민이
잘 사는 살기 위한 참된 민생 일꾼이
되고자 무안군수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천14년 군수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최길권 예비 후보는
농수축산업을 축으로 하는 무안군
발전에 방점을 뒀습니다.
◀INT▶ 최길권 예비후보 (무소속)
"위기인 농수축산업 분야는 우리 모두에게
기회가 될 것입니다. 농수축산업을 창의적으로
바라보고 우리 모두가 수익 창출 구조로
변화시키면 짧은 시간 안에 우리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역대 무안군수 선거는
민주당이 독식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5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간
경합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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