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21 김대중 평화회의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정은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네 저는 김대중 평화회의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는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인데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에 앞서
오늘은 전야제인 문화행사가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VCR PLAY

이번 문화행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생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오프닝 영상 상영으로
공식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평화와 화합, 봉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늘 자리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의료인도 초청됐습니다.

이밖에도 목포시립합창단과 도민이 함께 평화의 대합창을 했고 인기가수들의
평화의 콘서트도 진행됐습니다.

또 MZ세대와 함께 DJ 평화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각종 행사도 김대중 평화회의
개최의 의미를 알렸습니다.

내일부터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대중 평화회의 학술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교수 등
20여 명의 세계 석학과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제와 관점에서 평화를
논의합니다.

이 외에도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
민주주의,인권, 평화 등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DJ 정신을 기리기 위한 첫걸음인
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오는 28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김대중 평화회의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