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안군압해도에 있는  섬드리 아동센터에 근무하고있는 복지교사입니다.

mbc에 감사를 표하고 싶네요.  저희 아동들은 mbc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신안군 복지재단 영화만들기 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저희 아동센터에 문의가 들어왔을때는  과연 아이들이 이런프로그램에 흥미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요즘아이들은 뭐든지 하기싫어하고 의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생각과 는 반대로 아이들이 첫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오히려 흥미있고 집중을 해서 아이들이 너무나도 잘하는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즐겁게 프로그램에 임하는것을 보며 저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목포와 가깝다고 할수있는 섬아닌 섬이이라  이런 기회가 아닌이상 아이들이 드라마를 어떻게 찍고 편집을 하고 카메라를 어떻게 찍는 냐에 따라 화면에 어떻게 비치는지를 너무도 자세히 선생님들 께서 설명해 주시고 체험을 하게 해주신 mbc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이런 체험을 하게 해주신 관계자 분들에 게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다음에 이런 프로그램이 한번더 생긴다면 다시한번 문을 두드려 주시면 아이들에게도 저희에게도 뜻깊게 다가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