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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서울에서 하는 휴먼 다큐 사랑을 진도에서도 보고 싶다 등록일 : 2016-05-31 21:49

휴먼 다큐 사랑은 일년에 딱 4번 하는 프로그램이다 열혈 시청자인 나는 올해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었다 마지막 31일 편은 특히나 극장에서 영화로 걸렸지만 못 보았는지라 더욱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이 더 감명 깊은 이야기일 가능성이 훨씬 높은만큼 퇴근후 피곤을 알람으로 잠재워가며 기다리고 있는데 날벼락처럼 허접한 외국 프로그램이 나오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했다 생전 처음으로 방송국에 전화했더니 여직원이 그랬다 자체 방송을 내보내야 하는 의무 시간이 있어서 그랬다고 그건 자체 제작한 것은 전혀 아니다 누가 거짓말이고 누가 시청자를 우롱하는가 하고 많은 시간 놔두고 딱 일년에 네번하는 그 시간에 그 의무 방영 시간인가를 맞추느라 그랬다는 말을 나더러 납득하라고 하는 것인가 휴먼 다큐 처럼 감동이 있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었다면 내가 이해하겠다 이러지 맙시다 고품격 프로를 만들든지 아니면 서울에서 만든 것을 보여주든지 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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