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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MBC '여교사 성폭행 연속보도' 이달의 기자상에 대한 답변 등록일 : 2016-07-20 16:00

목포문화방송의 보도에 관심을 표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목포MBC는 이 사건은 인지하고 어디까지 알권리가 중요한 지 매우 많은 고민을 했음을 우선 밝힙니다. 사건이 매우 심각했고 보도는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목포MBC 기사에는 '섬'이라는 단어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만 발생하는 사건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초 단독보도에서도 '전남의 한 학교'로 사용했습니다. 가해자보다는 피해자의 신분노출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사들의 보도경쟁 등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상처가 발생한 점은 통탄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까지는 목포MBC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문제였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경멸'이라는 단어는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그런 문제를 악의적이고 선정적으로 몰아간 일부 언론에 문제를 제기해야 온당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목포mbc는 우리 지역의 어두운 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울러 좋은 의견과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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