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세상에 참 희한한 일이 있어서 제보해 봅니다

저는 목포국제여객터미널에서 씨월드소속 퀸메리 2호를 승선해서 직접 이용을 해 봤습니다 제주 까지는 약 4시간30분을 가야합니다.

그런데

제가 두번이나 목포에서 제주간 왕복 다녀 봤는데 일반서민들이 사용하는 이코노미 좌석은 맨바닥으로 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객실에는 약 21명에서 28명 정도가 맨바닥에서 그양 앉아서 가는데 

세상에  이 추운데 노예들 운반하는것도 아니고 화물도 아닌데 차가운 맨바닥 그대로 보일러도 없고 히터도 없고 쪼그려 앉거나 누워서 가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분들 중에서는 아예 전기장판을 각자 가지고 오거나 담요등을 깔고 누워계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죄인들도 아닌데....

그래서 맨바닥이 차갑고 추워,

아예 식당이나 편의점 따뜻한 국물파는데 가서 몸을 녹이고 거기서 대부분들의 분들이 시간을 떼우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 봤더니 왜 차갑냐고 물어 봤더니  화재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 어느시대인데 바닥을 따
뜻하게 할수있는 기술이 없어서 구태연하게 화재위험을 얘기 하는건지 그럼게속해서 화물처럼 이 추운데 떨면서 다니란 말 인지 또 한 제주가는 배는 한회사에서 독점하여 다닌다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참고로 전남 완도에서 청산도 가는 배는 바닥이 왜그리 따뜻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