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목포기계공고사건의 진실..... 등록일 : 2001-05-09 20:02
머무나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또 "하소연하는 글이 하나 올라왔구나" 마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4월 26일 발생한 목포 기계공고 1학년에 재학중이던 학생의 죽음에 대해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며 현재 검찰과 경찰측에서 가해자인 학생의 신변처리에 분하고 억울함이 있어 이렇게 밝히고자 함입니다.
언론에서는 죽은 아이(광현)가 중학교때 아이들을 괴롭히고 채팅을 하면서 욕을 해대서 죽였다지만-가해자인 학생들에게 전해듣고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채 기사화 했던 것이죠- 사실과는 전혀 다릅니다.
피해학생이 요즘들어 자기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여 가해학생들이 22일부터 혼내주자고 모의했던 것입니다. 이를 눈치챈 아이가 전화를 받지않자 평소 피해자와 친하게 지내던 아이를 잡아 "너는 죽이지 않을 테니 전화만 해라" 라고 말해 그아이가 25일 밤 10시 30분경 전화로 불러내어 피해자인 광현이를 그 아이들이 양 옆에서 팔을 잡고 뒤에서 칼로 위협하고 발로차며 구타를 가하면서 목포 시립도서관 뒤 야산으로 끌고가 여섯명이서 50분동안 짐승을 패듯 때린후그것도 부족하여 잠쉬 쉬었다가 다시 짐승같이 패다쓰러진 광현이를 주위에 있던 3개의 몽둥이로 머리를 여러차래 때려 머리가 깨져 죽은 것입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그 가해학생 6명이 전부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광현이의 시신이 이승을 떠나기도 전에
그 부모가 광현이를 가슴에 묶고 깊은 시름에 잠겨있을때 가해학생중 4명이 불구속으로 풀려나고 겨우 2명만 구속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살인은 6명이 다같이 했는데 어찌하여 두명만 구속이되어 있답니까!
죽은 아이는 숨이 끓어지기 전까지 얼마나 고통을 받았겠습니까 말이 되는일입니까...
그 4 명의 아이들은 고개를 빳빳이 들고 학교에 나와 친구들과 어울려 자기들이 광현이의 사건을 자랑하듯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웅담을 들려주듯 말을하고 다닌답니다 .
백배사죄하고 반성하는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자기들의 행동이 그 무슨 영웅이라도 된듯이 자랑하고 떠벌리고 다닌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습니까??? 반성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더랍니다.
그 아이중 한명이라도 말렸다면 광현이는 처참하게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학교를 보낸 그부모는 무슨 생각으로 학교를 보냈을까요
우리아이는 다른 아이를 죽여도 된다고 생각 했을까요!
돈 있고 빽있다고 다되는 세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미성년자 지만 지은 죄는 죄값을 치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그들 스스로 죄값을 인정하고 처벌을 받으며 가해자의 부모에게 사죄하고 머리를 숙여야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4명의 살인마가 또 어떤 일을 저지를지 그 누가 알겠습니까?
이런일이 없길바란다면 그들 4명 역시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가족들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광현이의 생각 때문에 어떤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인자들이 진실되고 공정한 법의 심판앞에 처벌을 받길 바라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가족이 손걷고 발벗고 뛰어 다니기엔 너무나 벅차서 이렇게 간절히
호소하고 호소합니다......
이렇게 해주십시요
1.목포 경찰서 게시판에 이번 사건처리에 대한 비판의 글을 써주십시요.
2.광주지방검찰청에 비판의 글을 부탁합니다.
3.경찰청 게시판에 우리의 억울함에 동참의 글을 부탁합니다.
4.알고 계시는 모든 게시판에 이 글을 복사하여 주십시요.
목포에서 광현이 가족들이....
전화번호:011-644-8208
메일주소:thisishyun@hanmail.net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